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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그

한국 축구 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임시 감독 박항서 유력

by 여마로드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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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는 이강인 손흥민 싸움, 아시안컵 경기력 저하, 클린스만 경질, 이슈에 대처하지 못하는 무능한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략강화 위원회의 K리그 감독 선임까지 정말 논란만 가득했던 2월이었다.

 

당장 다음 달이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태국 예선이 있어 언른 감독을 선임해야 국가대표 선수도 선발하고, 전술 훈련도 할 수 있는데 아마 나를 포함해 많은 축구팬들이 속상해하고 있다. 빠르면 내일 임시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누가 위기의 한국 축구팀을 구할 수 있을까? 

 


국가대표 전력강화 위원회

KFA로고

국가대표 전력강화 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총 8개 이사회 중 하나로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선임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클린스만과 코치진을 선임했던 전력강화위원들을 이번에 대부분 사퇴했으며, 현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은 김포FC 고정운 감독, 강원FC 윤정환 감독, 숭실대 박성배 감독, 전 광주FC 수석코치 송명원, 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이영진, 박주호 해설위원, 세종 스포츠토토 감독 윤덕여, 문경상무 이미연 감독, QMIT 이상기 대표, 전경준 프로축구 기술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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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국가대표 감독? 임시 감독?

다음주면 K리그 개막인데, K리그 울산 감독인 홍명보, 제주유나이티드 김학범, 서울FC 김기동 감독 등이 대표팀 후보군에 올랐다는 소리에 K리그 팬들은 성명서를 내며, 대한축구협회를 비난했다. 

 

거기에 올해 열리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황선홍 감독까지 후보에 오르며, 축구팬들의 분노가 점점 커졌는데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현재 K리그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거나, 잠시 쉬고 있는 국내 감독을 임시 감독을 선임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한다. 

 

임시 감독은 박항서 유력

박항서감독
출처 - AFC

대한축구협회는 아래와 같이 국가대표 감독의 8가지 자질을 말하며 3월에는 정식 감독 체제를 선택한다고 했지만 여러 가지 논란으로 정식 감독 선임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다음 달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을 맡아 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박항서 감독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1. 감독의 전술적 역량
  2. 취약 포지션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육성
  3. 지도자로서 성과가 있어야 함
  4. 지도자로서 풍부한 대회 경험이 있어야 함 
  5. 선수, 협회와 기술 철학에 대한 소통
  6. MZ성향을 잘 파악하는 리더십
  7. 최상의 코칭스태프를 꾸리는 능력
  8. 성적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가

 

해당 자질을 다 갖춘 감독을 바로 찾기는 힘들겠지만, 박항서 감독은 우선 5년 동안 베트남 감독을 맡으면서 지도자로 성과를 보여줬고, 지도자로 풍부한 대회를 경험했다. 실력이 부족한 베트남의 젊은 선수들을 키워냈으며, 파파 리더십으로 베트남을 원팀으로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박항서 감독측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면 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정식 감독은 후배 감독이 해야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내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이 선임 될텐데, 논란들을 잘 수습해서 다음 달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월등한 경기력으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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