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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그

류현진 한화이글스 복귀, 류현진 한화 연봉 170억, 통산 성적은?

by 여마로드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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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복귀 이야기가 나오더니, 한화 그룹에서는 공식적으로 접촉했다며 오전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거기에 더해 류현진의 토론토 이삿짐을 한국으로 보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 무성한 소문은 사실이었고 결국 류현진은 한화이글스로 복귀하게 되었다.

 

오늘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의 연봉, 류현진의 한화 LA다저스 토론토 시절 선수 경력, 류현진이 KBO리그에 가져 올 변화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한화이글스 복귀 류현진

한화이글스 류현진

  • 나이 : 1987년 3월 25일 36세
  • 키, 몸무게 : 191cm, 113kg
  • 학교 : 창영초등학교 > 동산중학교 > 동산고등학교 >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
  • 소속팀 : 한화이글스,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 KBO 성적 : 통산 190경기 98승 52패 1세이브
  • 메이저리그 성적 : 통산 186경기 78승 48패 1세이브

류현진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2006년 당시 드래프트 1순위는 광주일고 투수였던 나승현이었고, 이 당시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차우찬, 강정호, 민병헌, 김문호, 황재균, 양의지 등이 프로 동기들이다. 

 

한화 류현진 선수경력

한화이글스 2006~2012년 

류현진은 한화이글스 데뷔 년도 2006년 30경기 20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 18승 6패를 기록했고 KBO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1년 만에 연봉 5배가 오르면 2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 되었다. 

 

2008년에는 한화 소속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갔고, 21살이었던 류현진은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며 9회까지 완투를 하며 국가대표 에이스로 거듭났다.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기 시작한 해

 

2012년 어느덧 7년 차가 된 류현진은 최고연봉을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해 27경기를 뛰며 QS가 무려 22, 탈삼진 210개 일 정도로 최선을 다했지만 한화 류현진의 승리운은 없었고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시즌 최종전에 등반하며 KBO리그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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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013년~2019년

2013년 류현진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간 선수로 기록되었다. 첫 해 30경기 192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14승을 기록했고, 2014년에도 14승을 기록하며 LA다저스의 에이스로 거듭나게 된다. 

 

하지만 2015년 어깨 관절와순으로 수술을 받았고, 2016년 7월 재활을 끝내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다시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9월 팔꿈치 괴사조직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되었다. 복귀한 2017년에는 5승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LA다저스의 디비전, 챔피언쉽, 월드시리즈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FA가 되면서 다저스와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류현진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2019년에도 다저스와 함께하게 되었고, 2019년 본인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사이영상 공동 2위에 올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년~2023년

2020년 4년 8천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은 첫 해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사이영상 3위의 성적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는 워렌 스판 상을 수상했다. 

 

2022년 코로나로 메이저리그도 직장폐쇄로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해 한화 이글스 캠프에 합류한 적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아쉽게도 6월 다시 한번 팔꿈치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시즌이 아웃 되었고 2023년 복귀해 3승 3패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재활에 성공했으나 재계약 없이 시즌 종료와 함께 FA 가 되었다. 

 

류현진 한화 이글스 연봉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면서 4년 총액 170억 이상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

 

국내 KBO리그 최고 연봉 1위인 김광현의 4년 151억(옵션포함 연평균 37억 75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류현진 연봉은 국내 모든 프로 스포츠를 포함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류현진이 가져올 변화 

올시즌부터 국내프로야구 KBO는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우선 볼 스트라이크를 자동으로 판정하는 로봇 심판 ABS의 도입이고, 투수 20초 이내 투구 타자는 8초 이내 타격준비를 해야 하는 피치클락,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0회 승부치기, 우천 취소가 될 경우 더블헤더를 실시한다. 

 

그리고 류현진의 복귀로 KBO의 열기는 엄청 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타 구장에서 하는 류현진 선발경기, 한화의 시즌 전좌석은 바로 매진되지 않을까 싶다. 류현진이 아마 KBO 유니폼 판매량도 갈아 치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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