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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그

포스뱅크, 현대힘스,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 따따상 이후 하락 추세 전환 및 하한가 직행! 공모주 열풍은 이어 질 것인가? 주춤할 것인가?

by 여마로드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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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한국 주식에 공모주 열풍이 불기 시작해 작년 말에 정점을 찍고, 그 영향이 1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역대급 청약 건수, 역대급 청약금, 역대급 기관 경쟁률을 외치면 상장하고 있는 공모주들

 

특히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굵직한 공모주 포스뱅크, 현대힘스, HB인베스트먼트, 우진엔텍이 상장을 했는데요, 현대힘스, 우진엔텍은 첫날 상승률 300% 따따상을 기록했고, HB인베스트먼트,  포스뱅크 역시 첫날 200% 이상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장이 침체되면서 공모주 열풍도 조금씩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음 공모주는 이닉스, 에이피알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공모주 열풍은 어디까지 갈까요? 

 


 

포스뱅크 주가

포스뱅크는 포스와 키오스크 하드웨어를 만드는 제조 전문회사로 전국 직영 서비스망을 운영하는 국내 포스 시장 1위 기업, 전 세계 80개국 200곳 이상의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8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기관 경쟁률 839 대 1
  • 일반 투자자 경쟁률 약 1400대 1 
  • 청약 증거금 약 2조 3500억
  • 공모가 18,000원

 

포스뱅크는 시초가는 공모가 18,000원에서 164% 오른 47,500원에 시작 했으며, 212% 상승하여 56,300까지 올랐으나 차익 매물 실현으로 급락하여 종가는 29% 상승한 23,350으로 마감되었다. 공모주를 받은 사람들 외에는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외 단일가에서는 7.2% 상승하며 25.050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힘스 주가

현대 중공업이 출자한 회사로 선수 상부, 선미 상부 등 선박 앞뒤의 블록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조선 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사업장은 총 6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조선업 회복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추세, 2023년 기준 약 1800억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 기관 경쟁률 681대 1
  • 일반 투자자 경쟁률 1231 대 1 
  • 청약 증거금 약 9조
  • 공모가 7,300원 

현대 힘스는 첫날 공모가 7.300의 +300% 따따상을 기록하며 29,2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으나, 상장 이틀째는 오늘은 -30% 급락으로 하한가인 20,450으로 장을 마쳤다. 현재 가격은 공모가 대비 약 3배 정도로 높으며 시외에도 하한가 잔량이 남아있어 내일도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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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먼트 주가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크라우드웍스, 밀리의서재, 크몽, 크래프톤, 뷰노, 자비스, 코어라인소프트 등에 투자하였으며, 디지털 혁신 성장 투자조합 결성, 반도체 세컨더리 투자조합 결성 했다. 

 

펀드 출자자의 이익을 창출하고, 투자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작년 상반기에는 무려 900억을 회수해 국내 벤처캐피탈 중 회수 실적으로 1위를 달성했다. 

 

  • 기관 경쟁률 839대 1
  • 일반 투자자 경쟁률 893대 1
  • 청약 증거금 약 2조 5200억
  • 공모가 3,400원

HB인베스트먼트는 첫날 공모가 대비 +210%가 넘는 상승으로 최고 11,400원을 찍었으나 역시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97% 상승인 6,700원으로 마감했으며 상장 2일 차는 -17%, 3일 차는 -24% 하락으로 4,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진엔텍 주가

우진엔텍은 원자력과 화력발전소 발전 플랜트 설비진단과 계측 제어 설비 정비를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고의 발전소 계측제어 설비 정비 회사로 매출액은 420억이나 당기순이익이 가파르게 상승 중인 회사다. 

  • 기관 경쟁률 1263대 1 
  • 일반 투자자 경쟁률 2707대 1 
  • 청약 증거금 약 3조 6900억
  • 공모가 5,300원

우진엔텍은 첫날 빠르게 공모가 대비 +300% 따따상을 기록해 21,200원을 기록했으며, 2일 차 역시 +30% 상한가를 찍으며 27,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차 역시 상승폭을 키웠으나 매도 물량 출하로 +12.52% 상승하여 31,000원을 기록했으나 4일 차인 오늘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한가 -30%인 21,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주 열풍으로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올해 벌써 +300% 상승하는 따따상이 두 번이나 나왔는데, 국내 해외의 경기침제, 금리 인하의 불확실성 등등 국내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등 했던 공모주들이 하한가로 급락하면서 공모주 시장마저 주춤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다음 공모주로는 이닉스와 에이피알이 준비 중인데, 과연 그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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