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년전 코인원에 사놓은 가상자산 - 비트코인, 이더리움, 폴리곤,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가격 그리고 수익률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2012년인가 2013년쯤 비트코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도 조금씩 비트코인을 사용한다는 사용처가 막 생길 때쯤이었는데, 그때는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이라기보다 '사기'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면서 각종 규제로 인해 흐지부지 되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2017년 비트코인 열풍이 다시한번 불었고 800~900불 하던 비트코인이 2만 불까지 가면서 그때부터 디지털 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비트코인 열풍에 힘입어 이더리움, 리플 등 대체로 사용되는 암호화폐 가격까지 들썩였다. 이후에는 수많은 알트코인이 나오면서 가상 자산 시장이 확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018년 비트코인은 해킹 이슈, 규제 이슈로 인해 다시 끝없는 추락을 하며 열풍이 식어 가고 있을 때쯤 나는 가상자산 시장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로 다 정리를 하고 한동안 가상 자산에 관심이 없다가 요즘 비트코인 ETF 승인을 기점으로 오랜만에 거래하던 코인원에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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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구입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평균 매수 가격은?

 

2018년에 최대치를 찍으면서 한창 가격이 하락하고 있던 시기에 코인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 평균 매수가를 보니 그때는 참 저렴했는데, 투자하고 기다렸으면 얼마가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긴 하다.  

 

• 비트코인 1,095만원
• 이더리움 28만 5000원
• 이더리움클래식 4400원 
• 리플 301원
• 폴리곤 15원

 

 

 

 

 

2024년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등 가산자산 가격

 

 

지난 11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가 승인되면서 비트코인이 한화로 6660만 원까지 올라갔으나, 오늘 금융위원회는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ETF 투자나 국내 현물 ETF 출시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발표로 인해 현재 미국 비트코인 ETF 상장 전 가격보다 낮은 58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 비트코인 5,880만 원
• 이더리움 349만 원
• 이더리움 클래식 3만 8000원
• 리플 790원 
• 도지코인 113원

 

 

 

 

 

6년 동안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수익률은?

 

비트코인은 평균 매수가 1,095만 원 > 현재 5,880만 원 (+435%)

이더리움 평균 매수가 28만 5000원 > 현재 349만 원 (+1,114%)

이더리움 클래식 평균 매수가 4400원 > 현재 3만 8000원 (+763%)

리플 평균 매수가 301원 > 현재 790원 (+162%)

 

 

이렇게 지나고 보면 아쉽지만 그때는 또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서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 뒤로 가상자산은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비트코인 열풍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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