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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

[제주서쪽] 착한 가격과 엄청난 양의 국수를 만나다. 애월 하귀 옛날국수집

by 여마로드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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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 시내를 지나가면 파란색 건물에 옛날 국수집이라는 현수막이 끝인 국숫집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곳은 제주 서쪽에서 국수를 검색하면 꼭 나오는 하귀 옛날 국수집이다.

 

이 국수집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착한 가격과 어마어마한 양 때문이다. 
비빔국수, 잔치국수, 제주산 콩국수 모두 4,000원 (현재 6,000원)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로 56

영업시간 : 2, 7일 오일장 휴무이며, 오전 8:00 운영하며 재료 소진 시 마감 

 

 

 

 

 

 

 

 

 

 

 

 

 

 

1인분 국수량와 보통, 곱빼기 그릇의 크기가 어떤지 선반에 올려놓았는데, 이 곳 보통 국수 1인분은 우리가 보통 먹는 1인분 양의 2.5인분 정도 되고, 곱빼기는 무려 4~5인분 정도 되는 양이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곱배기 성공자를 인간문화재라고 부르며 매년마다 성공자 이름을 표시해 놓는다!! 

 

 

 

 

 

 

 

 

 

 

 

 

보통 사이즈의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를 시켰는데, 다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난 양에 놀랐다.

 

양만 많은 것이 아니고 잔치국수의 시원한 국물 맛과 비빔국수의 새콤달콤함도 너무 좋았고, 제주 하면 고기국수 그리고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네에서 이런 맛과 가격의 국수집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운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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