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찾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날짜, 비트코인 상승 원인

 

오늘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최고가 83.450.000원을 찍었는데, 불과 한 달 전인 1월 28일 최고가인 58.800.000만원에서 무려 2500만 원이나 올랐고, 일 년 전으로 돌아가 2023년 2월 28일 최고가는 31.323.000원이었으니 정확히 1년 사이 비트코인은 5210만원이 올랐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비트코인 반감기가 2024년 4월에 다가오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최대 이슈인 반감기는 어떤 것인지, 지금까지 반감기때 비트코인 시세는 어떤 변동이 있었는지, 올해 반감기는 언제인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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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BTC)는 2009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서 최초 발행된 암호화폐로 중앙정부 은행에서 무제한 발행되는 화폐와 달리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 거래가 가능한 것, 최대 발행량이 총 2100만개만 생성이 되도록 설정된 가상자산이다. 2월 28일 기준 시가총액은 무려 1350조 가까이 되었으며, 현재 발행량은 1960만 개가 발행되었다. 

•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 현재 2100만개중 1964만 개가 발행되었다 (총 비트코인 발행량은 93.5% 이상)
• 비트코인은 하루 평균 144개 블록이 채굴된다. 
• 1블록당 비트코인은 6.25개로 하루 900개가 생성된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은 채굴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데 블록을 16진수로 표시한 64자리의 해시 함수를 처음으로 찾아내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지불한다. 초기에는 그래픽 카드로 개인도 채굴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채굴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비트코인 전용 채굴기를 이용해서만 채굴이 가능하다. 

 

비트코인은 일정한 발행량을 위해 현재 10분마다 새로운 비트코인이 채굴되며 보상 규정에 따라 21만째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채굴 보상이 1/2로 줄어드는데 이 것을 비트코인 반감기라고 한다.

 

반감기의 날짜가 지정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하루 발행되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날짜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비트코인의 4번째 반감기는 현재 2024년 4월 23일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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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날짜	1블록당 비트코인 보상	블록수
2009년 1월 3일 최초 발행	50 BTC
2012년 11월 28일	25 BTC	210,000
2016년 7월 10일	12.5 BTC	420,000
2020년 5월 12일	6.25 BTC	630,000
2024년 4월 23일 예상	3.125 BTC	810,000

 

 

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유

비트코인 채굴은 어려워지고, 그렇게 되면 가격이 조금씩 오르게 되고 가격이 오를수록 거래량은 줄고, 채굴량이 다 차게 되면 비트코인 유통이 감소되면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지기 구조이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드는 반감기를 기점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상승하게 된다.

 

작년부터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인정하는 발언이 많이 나오고, 올해초 부터 미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규모 금액이 유입되며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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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처럼 불장의 기운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상승 요인으로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82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너무 많이 올라 단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비트코인이 곧 1억 이상 갈 거라는 말도 있다.

 

2021년 10월 8300만원을 찍었던 비트코인 시세가 2022년 10월 2100만 원까지 급락했는데, 가상자산은 언제든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가상자산 투자는 조금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나도 그때 비트코인을 팔지 말았어야 했는데...

 

2018년 6년전 코인원에 사놓은 가상자산 - 비트코인, 이더리움, 폴리곤,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