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임 감독 이범호, KBO 최초 1980년대생 감독, 이범호 1군 타격코치에서 감독 승격, 기아타이거즈 제 11대 감독

 

지난 1월 기아 전 감독인 김종국 감독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공석이었던 기아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이 드디어 선임되었다. 그동안 선동열, 이종범, 김원형, 김경문, 김기태 등 다양한 감독 후보들이 있었는데, 기아타이거즈는 내부 결속을 위해 팀의 1군 타격 코치인 이범호를 선택했다. 

 

기아타이거즈의 새 감독 이범호는 누구인지? 기아 11대 감독 이범호 감독의 목표 어떤지? KBO 최초 1980년대 생 이범호 신임감독의 이야기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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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감독 신임감독 이범호는? 

출처 - 기아타이거즈

 

이범호는 1981년 11월 25일 생이며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으로 대구수창초-경운중-대두고-목원대를 졸업하고 2000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우투우타 타자로 주 포지션은 3루수이며, 유격수, 2루수를 본 적이 있다. 한화에서 2000년~2009년까지 뛰었으며, 2010년 일본으로 진출하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1년을 뛰고, 2011년 FA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하여 2019년 은퇴했다. 

 

통산 타율은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으며, 국내 KBO 선수 중 가장 많은 만루홈런(17개)을 기록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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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프런트, 지도자 경험

이범호는 2019년 기아에서 은퇴 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연수 코치로 한 시즌을 보내고, 2020년 기아타이거즈로 돌아와 스카우터로 프런트 업무를 익혔고, 2021년 현장 지도자로 돌아와 퓨처스 감독(퓨처스 감독 제도 폐지로 총괄코치)을 수행했다. 

 

2022년부터는 기아타이거즈 1군 타격코치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2024년 KBO최초 1980년생 감독이라는 타이틀로 기아타이거즈 11대 신임 감독이 되었다. 

 

이범호 감독 계약기간, 연봉

기아타이거즈 11대 감독인 이범호 신임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4~2025년 총 2년이며, 계약금은 3억, 연봉 3억 등 총 9억 원에 계약했다. 

 

2024년 감독 연봉을 참고해 보면 SSG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이숭융 감독과 동일하게 2년 총액 9억(계약금 3억에 연봉 3억)이며, 한화의 최원호 감독도 연봉 3억을 받고 있다. 

 

이범호 보다 낮은 연봉을 받는 KBO 감독은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이 연봉 2억 5천, 삼성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2억 5천이다 

 

KBO 감독 연봉 

• KT 이강철 3년 총액 24억(계약금 6억, 연봉 6억)
•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3년 총액 24억 (계약금 6억, 연봉 6억)
• LG 트윈스 염경엽 3년 총액 21억 (계약금 3억, 옵션 3억, 연봉 5억)
• 두산베어스 이승엽 3년 총액 18억 (계약금 3억, 연봉 5억)
• 키움히어로즈 홍원기 3년 총액 14억(계약금 2억, 연봉 4억)
• 한화이글스 최원호 3년 총액 14억 (계약금 2억, 옵션 3억, 연봉 3억)
•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3년 총액 12억 (계약금 3억, 옵션 1억5천, 연봉 2억5천)
• NC다이노스 강인권 3년 총액 10억 (계약금 2억5천, 연봉 2억5천) 
• SSG랜더스 이숭융 2년 총액 9억 (계약금 3억, 연봉 2억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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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기아 신임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도 보여 준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동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선수들을 기다려주며 스스로 느끼게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오늘 감독 신임 감독 인터뷰에서도 젊은 감독으로 선수들과 편하게 소통하면서, 임기 내 기아타이거즈를 정상권의 팀으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보였는데, 야구계에서는 이범호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있은 만큼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본다 :)